백준 문제 풀이

[백준 / 파이썬] 백준 6064번 문제 풀이: 카잉 달력

카방찐 2025. 1. 15. 22:12

문제


최근에 ICPC 탐사대는 남아메리카의 잉카 제국이 놀라운 문명을 지닌 카잉 제국을 토대로 하여 세워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카잉 제국의 백성들은 특이한 달력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M과 N보다 작거나 같은 두 개의 자연수 x, y를 가지고 각 년도를 <x:y>와 같은 형식으로 표현하였다. 그들은 이 세상의 시초에 해당하는 첫 번째 해를 <1:1>로 표현하고, 두 번째 해를 <2:2>로 표현하였다. <x:y>의 다음 해를 표현한 것을 <x':y'>이라고 하자. 만일 x < M 이면 x' = x + 1이고, 그렇지 않으면 x' = 1이다. 같은 방식으로 만일 y < N이면 y' = y + 1이고, 그렇지 않으면 y' = 1이다. <M:N>은 그들 달력의 마지막 해로서, 이 해에 세상의 종말이 도래한다는 예언이 전해 온다.

예를 들어, M = 10 이고 N = 12라고 하자. 첫 번째 해는 <1:1>로 표현되고, 11번째 해는 <1:11>로 표현된다. <3:1>은 13번째 해를 나타내고, <10:12>는 마지막인 60번째 해를 나타낸다.

네 개의 정수 M, N, x와 y가 주어질 때, <M:N>이 카잉 달력의 마지막 해라고 하면 <x:y>는 몇 번째 해를 나타내는지 구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라.

입력


입력 데이터는 표준 입력을 사용한다. 입력은 T개의 테스트 데이터로 구성된다. 입력의 첫 번째 줄에는 입력 데이터의 수를 나타내는 정수 T가 주어진다. 각 테스트 데이터는 한 줄로 구성된다. 각 줄에는 네 개의 정수 M, N, x와 y가 주어진다. (1 ≤ M, N ≤ 40,000, 1 ≤ x ≤ M, 1 ≤ y ≤ N) 여기서 <M:N>은 카잉 달력의 마지막 해를 나타낸다.

출력


출력은 표준 출력을 사용한다. 각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 정수 k를 한 줄에 출력한다. 여기서 k는 <x:y>가 k번째 해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x:y>에 의해 표현되는 해가 없다면, 즉, <x:y>가 유효하지 않은 표현이면, -1을 출력한다.

 

문제 풀이


문제 접근

카잉 달력 문제는 통상적으로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Chinese Remainder Theorem, CRT) 형태로 풀이하는 것이 유명하다.

문제를 간단히 바꾸면 “다음 식을 만족하는 T를 찾는 것”과 같다.

 

이를 일반화해서 구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연도 Tx로 시작해서, M씩 증가시키면서
  2. (T−1)mod  N+1y와 같은지 검사
  3. 만약 검사 범위 T≤M×N를 넘어가면 답이 없으므로 -1 (왜 M*N이 검사 범위인지는 마지막에 설명)

왜 이런 식으로 하냐면,

  • (T−1)  M+1=x이면 (T−1)≡(x−1)(modM), 즉 T≡x(modM)
    그렇다면 T가 x, x + M, x + 2M, ... 형태로 나열될 것이고, 그 중에서 (T−1)  N+1=y를 만족하는지 찾으면 된다.

문제 해결

import sys
A=int(sys.stdin.readline())
for i in range(A):
    M,N,x,y=list(map(int,sys.stdin.readline().split()))
    limit=M*N
    candidate=x
    answer=-1
    while candidate<=limit:
        if (candidate-y)%N==0:
            answer=candidate
            break
        else:
            candidate+=M
            
    print(answer)

 

 

왜 limit가 M×N일까?

M×N이 상한(최대 해)인가?

  1. 카잉 달력의 구조
    • 각 해는 (T−1)  M+1(T−1)  N+1의 형태로 표시된다.
    • 연도 T가 1씩 증가할 때마다, 앞의 식들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2. <1:1>부터 <M:N>까지의 ‘주기’
    • 문제에서 “카잉 달력은 <1:1>에서 시작해서 매년 x는 1부터 M까지, y는 1부터 N까지 돌아가며 증가한다”고 했다.
    • ‘<M:N>이 마지막 해다’라는 것은, (문제에서 주어진 설정상) 이 이후로 달력이 더 이상 가지 않는다 혹은 새로운 사이클로 넘어가기 전까지의 최대 해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 만약 우리가 1년 차부터 차례대로 모든 해를 표현해 보면, 최대한 길게 가도 M×N번을 넘으면 ‘다시 초기처럼 반복되는 사이클’로 간주할 수 있다.
      • 실제로는 LCM(M,N)(최소공배수)이 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문제에서 “<M:N>이 마지막 해”라고 정의해 버렸으므로, 이를 포함하는 최댓값으로 M×N을 잡아도 충분하다.
      • MN이 서로소일 때는 LCM(M,N)=M×N이 되고, 서로소가 아닐 때도 M×NLCM(M,N)보다 크거나 같은 상한이 된다.
  3. 코딩 시의 편의
    • 우리가 “<x:y>가 몇 번째 해인지”를 찾을 때, 연도 T를 1부터 올려가며(혹은 x부터 시작해 M씩 증가시키며) 체크한다.
    • 만약 TM×N을 넘어갈 때까지도 조건을 만족하는 해를 찾지 못했다면, 그 뒤로는 찾아도 마찬가지이므로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해는 없다(−1)”라고 판정해도 된다.
    • 즉, M×N “더 이상 찾아봤자 의미가 없는 안전한 상한”으로 쓰는 것이다.